지리 서북능선 눈꽃 (비박)
* 세동치 설국에서 자고 바래봉 돌아오기
* 2014-12-06~07
* 첫날...전북학생수련원~세동치~세걸산~부운골 왔다리 갔다리...1박
둘날... 묘봉치~팔랑치~바래봉~용산
~ 원래는 바래봉에서 하루밤 더 자고 덕두찍고 용계로 하산 할려구 했는데.
회사 산악회동료분들 만나서
자연산 회에 박격포 있는데로 천왕봉을 향해 쏴버리공....
밤에 먹을 내 박격포까정 바닥 바블공...
결국 구례구가서 참게탕 먹고 시내와서 아이스크림에 커피 한잔... 유혹을 뿌리치지 못 하고
하산 하고 말았다.....
ㅎ~ㅎㅎ... ~
1일차
전북학생수련원출발 ...
세동치샘에 베낭 두고 세걸산 왕복하고...
부운골 욜로절로 토깽이 놀이좀 하고...
텐트 다 칠무렵 다른 팀들 도착하기 시작한다.
거제팀이 부운치 헬기장에서 잘거라 식수 보충하고
떠나길래... 오늘 조용한밤이 되려나 했는데...
많이도 오셨다..
샘 옆에 바닥 다져놓구 헬기장으로 와서 집 지었는데
늦게 오신분들이 보고 오드니 샘에가서 잔다고
달려가빈다.
텐트치기가 옹삭하든디...
2일차
아공~
바래봉 가서 회사 동료들 만날려면 서둘러야 하는데
테트 결로 해결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아침은 가다 빵과 과일로 때우기로 하고
서두른다.
09:20분 출발하여 사진 찍고 룰루랄라 진행하다
저나 받고 달린다.
12:10 바래봉 삼거리 착.
회사 산악회 동료들 조우하고...
죽이는 자연산 감시회에
박격포 허벌라게 쏴대구...
바래봉찍고 하산하여 구례구에서 맛난 참게탕...왕~ 둑이는 맛...
그래도 서운...ㅎㅎ
시내가서 커피 한잔씩 하면서 ... 한라산을 어짜꺼나....
바래봉 서능하산하며 뒤돌아보구
수련원쪽에 유격장 비스무리하게 시설이 ...
근데 안전망이 없다.
시간이 너무 이르니 임도따라 가다 세걸산쪽으로 돌아갈까 ...
걍 일찍 올라서 놀기로...
벌써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찢어진 가지...
식수 보충해서 묘봉치로 갈까... 여서 놀다가 잘까... 고민좀 하공..
거제팀이 묘봉치로 간다니 난 여서....
부운골 왔다리 갔다리... 아무도 안가서 러쎌이 안된 세걸산
댕기오공...
돌아다니다... 집 짖고.. 저녁먹을 준비...눈이 다시 내린다.
쉘터에 개인텐트 늘어나니 헬기장이 꽉 찬다.
헬기장에 오니 이분들 철수하고 음넹...
간단하게 아점으로 빵,과일 먹고 서둘러서 ..
천왕봉 낑가서...
자나온 능선의 설경을 배경으로...
오늘 날씨가 넘 좋다.
회사 산악회 직원분들 보인다... 회 먹으러 얼른 달비장...ㅎㅎ
자연산 광어가 눈밭에 ... 엄칭 맛나서리...넘 황홀...
날씨가 둑인당...천왕이 지척여...
박격포 다 쏘궁...에궁...오늘 밤에 먹을거까정 바닥보구
하산 하자궁,,,ㅋㅋㅋ
구례구에서 참기탕 먹으며... 노고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