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악양벌환종주

*   악양벌환종주

*   2019-02-24

*   악양 외둔마을회관~고소성~통천바위~봉화대~윗재~신선대~구름다리~성재봉~형재봉~활공장~원강치~

     관음봉,삼신봉/거사봉 삼거리~거사봉~시루봉~지도상시루봉~회남재~깃대봉~배티재~봉수대봉~칠성봉~

     동점재~금종사(칠성사)도로~신흥마을~와둔마을회관

 

     ^*  결국 실패로 끝난 환종주다.

          전날 잠 못자서 피곤

          근래 운동을 안한 당연한 결과

          환사도 아닌게 미세먼지인지 앞이 안보일 정도로... 목도, 코도 엄청 불편.. 연신 침뱉고,코 풀고....

          원강치 지나서 국공 지금입출 지역부터 깃대봉삼거리까지 죽음의 산죽들...

          산죽과의 사투를 벌이다 보니 지치고...

          - 지금껃 산에 다녀도 이리 무서븐 산죽터널은....ㅜㅜㅜ -

           

          정상적으로 동점재에서 (삼화실재~구재봉~활공장~악양루~부부송~동정호~외둔마을)

          이렇게 완결 지을려면 넉넉하게 3신간은 더 잡아야 할 거같다.

          동점재 못 미쳐서 해는 떨어지고 동점재에서 렌턴켜고 끝까지 달릴까 말까

          고민 하다....  포기..

          동점재에서 외둔까지 걸어오는데도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이런데 산길이야

          오죽하것는가...?   선택은 옳았다...돼지가 무섭공...ㅎㅎㅎ

          아~~~ 무서븐 산죽...

 

 

 

 

   원래는 악양삼거리 능선 시작점에서 진입해야 하나... 도로 공사중.. 절개지로 되어있어 불가

   외둔마을 회관에 주차하고 마을길로 진입한다.

 

   고소성에서 일출보고 오르는데...

   앞으로는 고소성 주차장에서 시작해야 하겠다.

   건물 공사로 끊겨서 연결이 안된다.

 

 

마을길로 오르며 돌아올 능선을 바라본다.

 

달이 아직인데...  맞은편에선 해가 올라오고있다.

칠성봉과 구재봉 능선 뒤로 해가 나오려...저쪽에서 여꺼정 걸오 오려면 한참 걸리긋넹...

 

 

 

30km 13시간 ... ㅋㅋㅋ

 

고소산성

 

 

 

백운산 상봉과 억불봉쪽

 

 

 

 

 

미세먼지가 장난아니다.

 

통천문

 

 

 

 

 

 

 

 

 

 

올라온 능선쪽

 

 

 

 

 

 

 

 

  

 

 

돌아서 달려야 할 능선인데 미세먼지땜에 보이질 않넹...

 

 

 

 

 

 

 

 

활공장에서 바라본 거사봉 시루봉 그리고 우로 돌아서 하산할 능선 조망

 

이건 그나마 좀 카도 적고 나은 편이다.아고...~

 

지나온 능선

 

가야할 시루봉쪽 ... 아직 거사봉도 멀었다....전망봉에서.

 

 

 

삼신봉이 보인다.

 

 

저리 많이 남았는데...까마득하다.. 아무래도 오늘 렌턴 켜야 되긋다.

 

 

 

 

 

걸어 온 형제봉 능선쪽

 

여기까지 산죽 아~~~

 

 

 

 

불이 난 자리라 조망이 된다. 걸어온 능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