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산행

지리산 박 종주

신 사 2012. 5. 14. 13:00

                                               ☆ 지리산 박 종주 ☆

            *   2012-05-12~13 

 

*   늘푸른산악회 지리종주  / C - 비박종주팀

 

*   성삼재~노고단~돼지령~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토끼봉~명선봉~삼각고지~형재봉~ 

                덕평봉(1박)~칠선봉~영신봉~촛대봉~삼신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중산리

            

*   1일차 / 성삼재출발(04:30)~노고단(05:10)~피아골삼거리(07:05)~반야봉(08:15)~삼도봉(08:58)~토끼봉(10:07)

                연하천(11:55)~중식후 출발(13:18)~덕평봉(16:25)~섬비샘 식수보충 및 세안~덕평봉 1박~

     2일차 / 박지출발(08:18)~선비샘 식수보충후 (08:40)출발~세석(10:30)~중식후(11:35)출발~장터목(13:03)~

                제석봉 지나서 휴식후 출발~천왕봉(14:08)~법계사(15:15)~중산리야영장 직전 세안후 산행종료(16:22)

 

 

 

 

    노고단 일출을 볼까 하다가 ... 걍 낼 보지뭐... 하구... 노고단 대피소에서 떡라면으로 아침해결 / 이건 착각여 /  

    익일 아침 일출은 없었다....

    달이 쨍그라 보구 있는데...

    우~이... 아침만 아님 반야 일출을 볼 수 있었을 거인디...

    노고단 진달래가 아직은 봐줄만하다.

   

 

 

     반야봉과 심원골 운해가 볼만하다. / 아침만 아녔음 하는 아쉬움이 또 든다.

 

 

   

 

 

    왕시리봉 고개를 넘고 있는 운해... 

    반야봉 오름길 / 진달래

    반야봉에서 / 노고단쪽과 운해

   이걸 일출과 함깨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또 ...

 

 

 

    반야 정상에서 / 지나온 능선과 노고단 글구... 반야 진달래와 임걸령, 돼지령 좌,우 운해

 

 

 

 

 

 

   

【 임걸령에서 인사한 82세 할아버님...익일 산행 종료시까지 다섯번 인사함. / 반야찍고 묘향암까지 들려서 벽소령에서 1박 하시구

                                        천왕봉까지 찍으시구...대단하심...내두 그 때까지 지리를 오를수 있을지~

             * 할아버님 장비 *   70년대 미제 수입배낭...신발도...스틱도...(스틱은 무거운 쇠로된거 단칸대) 옷만 최근거.

                                         그래두 연세는 어쩔 수가 없나보다...첫날은 볼때마다 알아 보시더니 둘째날은 장터목에서는

                                         알아 보시더니 중산리 하산길에서는 못 알아 보신다.... 할아버님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난...삼도 곡지하구 반야를 찍었을 뿐이고...ㅎㅎㅎ... / 모두들 수고했으요...

 

 

 

 

 

     총각샘 / 수량 양호, 청결함   /  원래는 노고단 일출보구 여기서 아침 먹을라 했음

 

 

 

    산벗꽃이 한창 만발이다. / 시간적 여유를 조금만 가지면 지리 능선상에 볼것이 많은데...근데 너무 여유를 부리넹.

 

 

     진달래 / 철쭉은 주능 남사면 쪽에는 발빠르게 핀것도 있음

    가야할 주능과 천왕도 보인다.

 

 

    형제봉 / 벽소령과 덕평봉, 천왕과 주능

 

 

 

 

    철쭉이 주능 남쪽 사면, 따뜻한곳엔 피었다.

     구 벽소령가는 작 도로구간

 

     덕평봉 도착해서 전망대에 올라 / 남부능선과 영신봉,천왕봉과 중봉라인 함 바라보구... 박지에 배낭두고 물병과 수낭 챙겨서

     덕평샘(선비샘)으로 내려가서 식수 보충하구 칼칼히 싯구...박지로 다시...

     벽소 명월은 아니여도 벽소 일몰은 볼 수 있어서 다행임.

 

     반야 방댕이가 예술이네...ㅎㅎ.. 이~뽀... / 지나온 주능도 머찌고...벽소령에서 머시라 방송을 해싼다냐...

 

 

 

 

      이제 해 떨어졌은게 밥해서 돼지갈비,닭갈비에 오징어에 대포도 한발쏘구...윽...대포가 대포를쏘네..ㅎㅎ

      커피도 한잔허구...최소한 12시까지는 명월이하구 놀아야 되는디...잼없으...

 

 

 

     기상해서 일출 보것다구 전망대에 올라서 아무리 지둘려두 해는 안올라오구 하늘만 밝아지네. 6시까지 지둘리는데도 해가 올라 올거같이

     하드만 안 올라오네. 내가 일출 시간을 착각 했나 싶어 장터목에 저나해가 일출 몇시냐구 물으니 5시30분이라네...

     김 샛네...포기하구...피곤한 선수들 더 자라구... 내는 작은새골로 쪼매 내려갔다 올라옴...오늘 올라오실 성님들과 누님을 지둘리까...생각도...

     천왕과 중봉...동부능선 조망...일출은 없고...

      반야쪽 여명..

     덕평봉과 벽소령

     가야할 능선들 함 다시 보구...

      걸어온 능선도 함 다시 보구...꽁치넣구 김치찌개에 밥해서 아침 먹구, 박지 철거하구, 선비샘에 내려와 새안하구, 출발 할려는데

      당일 종주 하시는 분이 벌써 오셔서 한장 부탁하구 여쭙는데...왕복종주 하신다구 달렸다네....미쵸...

      그래서 남는게 멀까...기쁨,뿌듯함,희열,자신감... 다 좋은데...무릎이나 괘않음 좋겠고...82세의 어르신처럼 오래도록 지리를

      밟을 수 있었음... 

 

    

 

 

 

 

 

 

 

 

     우측 끝에 고사목을 찍은거임.

 

 

 

 

     천왕쪽 함 바라보구...

 

 

 

     영신봉쪽은 진달래가 제법 이뽀.

 

     세석도 진달래가 그런대로...

 

 

     장터목에서 낮밥 묵고 올라갈람 힘든게...세석에서 이른 점심 먹구 가기로 허구...갈비와 참치,햄 볶아서 밥먹구. 정상주 안주 챙기구.

     장터목에서 안쉬구 갈거니까 식수 보충하구 출발... 

     촛대봉 오름길 진달래

 

     천왕쪽 함 보구...

 

 

 

 

 

 

 

 

 

 

 

 

     일출봉쪽도 진달래가 있는거 같았는데...

 

 

 

 

 

     그래..마저...쪼매 있으...

 

 

 

 

 

 

 

 

 

 

 

 

     천왕봉 오름길에 지나온 능선길 함 돌아보구...

    천왕봉으로 비상 하려는 새 위에 새가 앉아 있었는데 타이밍 놓침.. 

 

    마음 같아서는 중봉과 써리봉 지나 대원사까정 달리고 싶으나...

 

 

 

 

 

    손은 이쪽이구 시선은 옆에 이삔 아가씨 인테로...ㅋㅋㅋ...

     하산할 법계사와 헬기장, 문창대, 세존봉능선, 중산리 조망

 

     계획은 세존봉으로 해서 문창대 들려 갈라 했는데...

     올려다본 천왕봉

 

                * 그린포인트 600g 올림 *